“파두의 여신”으로 불렸던 아말리아 호드리게스에게 헌정되었던 수많은 음반들 가운데 가장 파격적이고, 또 가장 흥미로운 앨범이 등장했다. 포르투갈의 팝, 일렉트로닉, 힙 합 뮤지션들이 아말리아 호드리게스의 유명한 애창곡들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하며 충격적인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안나 라인스, 리아나 등 신세대 파디스타를 피처링하기도 하면서 ‘Barco Negro(검은 돛배)’, ‘Lagrima(눈물)’, ‘Meu Amor, Meu Amor(나의 사랑, 나의 사랑)’과 같은 당대의 파두 명곡들을 최첨단의 음악언어와 사운드를 가미하여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으로 바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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