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포르투갈 토마르에서 태어난 안나 레인스는 Suzana등의 디바를 배출해낸 콘테스트인‘파두의 위대한 밤, Grande Noite do Fado’ 99년의 우승을 거머쥐며 22세부터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여러 세계무대에 서기 시작했다. 디퍼런스뮤직의 컴필레이션인 “Divas do Fado Novo(새로운 파두의 디바)”로 첫 녹음 후 데뷔앨범인 [느낌, Sentidos]을 발표했다. 파두가 자리한 내성의 간결하고도 꿈꾸는 듯한 멜로디와 포르투갈 민속음악의 정취까지 고루 갖춘 음반. 유년 그녀가 꿈꾸던 나래의 일부가 되었던 주옥같은 포르투갈시인(Florbela Espanca, L?dia Oliveira, Ant?nio Ramos Rosa 등)의 글이 가사로 불러졌다. 파두의 전통에 충실하면서도 지적인 느낌을 주는 보컬이 돋보이는 가운데 전형적인 파두 반주 형태에 첼로, 아코디언, 피아노가 가담하여 아름다운 편곡의 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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