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만: 리코더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연주: 아네케 뵈케(리코더), 미클로시 슈파니(하프시코드)
네덜란드와 헝가리의 고음악 대가가 만났다. 아네케 뵈케는 마리온 페르브뤼헨과 함께 현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리코더의 대가이다. 협주곡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지만 4악장의 변형된 교회소나타 형식으로 독주 관악기와 오블리가토 건반악기의 편성으로 연주되는 텔레만의 혁신적인 작품집이다. 여러가지 악기 조합이 가능하지만 여기서는 리코더와 하프시코드로 연주한다. 과장이 심한 최근의 텔레만 연주 중에서 차분하고 우아한 흐름과 조화로운 앙상블을 강조한 특별한 아름다움을 갖춘 연주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