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바이: 바이올린 작품집 VOL.3
연주: 페렌츠 세최디(바이올린), 이스트반 코소이(피아노)
19세기 오페라의 열풍은 기악 연주자들에게 강렬한 영향을 미쳤는데, 후바이도 여기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마스네의 오페라 〈라호레 왕〉의 주요 선율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해 모음곡 형식으로 작곡했다. 그리고 〈두 개의 멜로디〉와 〈카르멘 환상곡〉도 마스네와 비제의 성악곡을 기악으로 편곡한 것이다. 〈푸스타의 여행자〉도 헝가리의 야노슈 요나슈, 에르뇌 라니 등의 작곡가들의 가곡을 바이올린으로 편곡한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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