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 바흐: 초기 소나타
연주: 미클로시 슈파니(탄젠트 피아노), 에리카 페퇴피(바이올린), 칠라 발리(첼로)
건반악기의 독주에 현악기 반주가 붙은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초기 소나타 작품을 수록한 귀중한 작품집이다. 밀라노의 바흐, 혹은 런던의 바흐라 불린 요한 크리스티안의 건반 작품은 어린 모차르트에게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중요하다. 요한 크리스티안의 실내악은 양식적으로 몽동빌의 소나타를 답습하고 있지만 그 멜로디의 흐름은 훨씬 고전파를 연상시키는 것으로서 요한 크리스티안 만의 독특한 미감이 감돌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