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 연주자 출신으로 야노스 페렌치크를 사사하고 헝가리 국립 오페라 등을 지휘하며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칼만 베르케시가 지휘하는 차이코프스키 인기 관현악작품들이다. 특히 <1812년 서곡>은 합창포함버전으로 도입의 합창이 그 감동을 더하는 귀중한 녹음이다. 클라이맥스에서 합창이 묻혀버릴 정도로 강렬하게 펼치는 총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 박력 있는 모습은 교향곡 4번 환희에 찬 피날레에서 그 감동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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