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순발력과 넘실거리는 다이내믹, 그리고 섬세한 앙상블로 이루어낸 토마스 다우스고르와 스웨덴 실내 관현악단의 베토벤 오케스트라 작품 전곡 시리즈 8번째로 교향곡 3번 <에로이카>와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전곡을 담고 있다. 최초로 바렌라이트 신판본 녹음을 시도했던 이 시리즈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완성도가 높아짐을 본 음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교향곡 3번의 망설임 없이 휘몰아치는 명료한 대비효과는 단연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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