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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고혹적인 목소리의 메조 소프라노 마레나 에른만이 선보인 캬바레 송. 캬바레 송은 단지 퇴폐적인 음악이었다기보다는 현실에 대한 탐미적인 도피를 원했던 엘리트들을 위한 고급스러운 음악이었던 만큼, 에른만의 이지적이면서도 섹스 어필하는 듯한 자태는 이들 노래의 분위기와 손에 장갑처럼 맞아떨어진다. 그녀의 목소리를 감싸는 룬딘의 피아노 반주 역시 아름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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