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벨리우스 / 피아노 트리오 vol.2
- 시벨리우스에 있어서만큼은 정통하다고 자부하는 연주자들이 또 다른 레파토리로 대중들에게 다가갔다. 첫번째 곡인 `korpo trio of 1887`은 긴 시간동안 연주되는 대작으로서의 면모가, 연주 안에서 유감없이 나타나고 있다. 밝고 화려한 분위기가 시종 끊어지지 않으면서도 절대 가벼운 느낌이 들지 않는다. 시벨리우스의 곡 때문일까? 아니면 연주자들의 연주 때문일까? `international record review`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 앨범에서 연주되고 있는 음악은 우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너무 훌륭하고 모범적인 음반이 나와 기쁨을 감출 수 없다"
연주: 자코 쿠시스트(바이올린), 마르코 욜넨(첼로), 풀케 그레백(피아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