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공연까지 해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의 카운터 테너 요시카즈메라가 그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음반들에서 최고의 레퍼토리만 뽑아 베스트 음반으로 만든 것.
모노노케,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즈, 헨델의 리날도 중의 울게하소서 세르세 중 옴브라 마이 푸 드보르작의 내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 그리고 마사키 스즈키의 바흐 칸타타 싸이클에 참가하면서 불렀던 노래들을 싣고 있다.
이 특별한 재능의 고음역 가수가 들려주는 다양한 발성의 기교를 만끽하게 되는데, 레퍼토리도 베스트 중의 베스트만 모은 것이니 당연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하는 음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