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트리오 소나타 op.1
이 작품은 두 대의 바이올린과 콘티누오를 위한 12곡의 트리오 소나타로 구성되어 있다. `라 폴리아` 변주곡인 마지막 곡은 여러 가지 연주로 들어볼 수 있었지만, 전곡을 수록하고 있는 음반은 아카르도가 참여했던 필립스 녹음뿐이었고, 이 또한 10이상의 전집으로만 나와 있었기에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었다. 런던 라로크의 샐 녹음은 아카르도에 비해 훨씬 더 참신하고 다양한 표정을 지닌 연주로 비발디의 본 모습에 훨씬 더 근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여음까지 잘 포착된 녹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까지 모든 면에서 월등히 앞선 모습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