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칸타테 도미노</B>
우리 애호가들에게 프로프리우스 레이블의 존재를 각인시킨 음반.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성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중간 중간 오르간 독주곡들이 경건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민요 `아리랑`이 영국의 말콤 사전트가 편곡한 `자장가`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는 부분이 주목을 끄는데, 북유럽인들에 의해 단찰하면서도 깨끗하게 재해석되는 우리 민요의 모습이 이채롭다.
성악 레퍼토리를 주축으로 하는 프로프리우스의 레이블 컬러와 함께, 단정하면서도 풍성한 울림을 통해 그들이 추구하는 음향까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음반.
연주 : 알프 린다로(오르간), 마리안네 멜내스 (소프라노) 스톡홀름 오스카슈 모데트 합창단
지휘 : 토슈텐 닐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