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베리-진혼곡
닐스 린드베리는 클래식과 재즈 두 분야를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로, 뉴올리언즈 장송음악이 재즈의 기초가 되었음에 착안하여 재즈와 그레고리안 성가의 교회선법을 바탕으로한 정통 레퀴엠 양식을 결합하고 있다. 색소폰의 애상적 재즈 선율이 이끄는 가운데 전례 라틴어 텍스트에 의한 입당송이 이어지고 이어서 키리에에서는 재즈 빅밴드의 반주와 클래식에 바탕을 둔 성악이 절묘한 화음을 이루며 곡전체를 구성하고 있다. 상업적 크로스오버 음악과는 비교도 되지않는 예술성을 간직한 심연을 울리는 깊은 아룸다움이 가득한 음반이다.
수입-스웨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