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든 현악 4중주 op.33 Nr.1, 2 <농담>, 5
Quatuor Terpsycordes
2002년 제네바 콩쿨을 우승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쿼르텟 텝시코즈의 하이든 연주. 야노스 슈타커도 그들에 대하여 “뛰어난 연주자들로 최상의 앙상블을 들려준다.”고 극찬하였다. 그들의 첫 앨범 <슈만:현악 사중주>가 폭넓고 일치된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 셀러를 기록한 후의 2번째 앨범. 하이든이 1780년초 에스터하지 후작을 위해 작곡한 op.33중 No.2 <농담>을 포함한 3곡을 연주한다. 음악적 이해의 공감대를 지니고 있는 텝시코즈의 일치된 호흡과 밀도감있는 앙상블이 뛰어난데, 거기에 더하여 제네바 예술 박물관의 적폭적 지원을 받아 사용하는 4개의 고악기(19세기 중반 제작)가 만들어내는 대단히 따뜻하고 균일한 질감의 소노리티를 역시 더할 나위 없이 매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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