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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B>하프 리사이틀</B><BR>하프 작품집으로 가장 주목할 작품은 베를리오즈로부터 "하프의 파가니니"란 찬사를 들은 영국 태생의 비르투오조 하피스트겸 작곡가 패리쉬-앨바스이다. "어느 하프 주자의 동양 여행"은 동양적인 이국미가 넘실대는 아름다운 성격적 작품으로 특히 종곡인 "산토리노의 그리스 노래"는 아주 고혹적이며 인상적인 선율로 가득차 있다. 이탈리아 태생의 하피스트 달롤리오는 각 시대별 작품의 음표를 여성 특유의 섬세한 연주로 표현해 내는데 특히 아름다운 글리산도 연주는 릴리 라스킨을 연상시키는 현혹 그 자체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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