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3년, 쿠프랭은 루이 14세에게 발탁되어 왕실 클라브생 주자로도 크게 활약 하였으며, 그의 또 하나의 방대하 작품은 클라브생곡은 오늘날까지 기악 주법의 표준이 되고 있다. 여기에 실린 왕실 합주곡집은 1722년 작품으로 총 네 개의 파트로 나누어 연주되고 있다.
사발은 이 작품을 철저한 고증의 작업을 통해 녹음 하였으며, 각 파트마다의 악기 라인업을 두드러지게 나타내었고 최적으로 표현된 악기들의 조화야말로 사발이 고음악의 대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 시키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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