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국으로부터, 2. 라틴 무녀, 6. 처녀와 포도나무, 10. 바다의 물결, 14. 사에타 안티구아 외
몽세라 피구에라스는 이번 신보를 니나 나나 이후 최고의 심혈로 만들어낸 회심의 일작이라고 말하고 있다.
알리아 복스 특유의 정성이 배어있는 고급스런 패키지와 무려 170여 페이지의 두툼한 내지가 두 눈을 사로잡는 이번 신보는 ‘빛의 여성’이라는 음반 타이틀에 걸맞게 900년에서 1600년 사이의 중세기에 완성된 여성의 여러 측면들을 노래한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 열다섯 곡을 수록하고 있다. 몽세라 피구에라스 추축으로 아리아나, 앤드류 로렌스 킹, 사발에 이르기까지 이 녹음에 참여하여 음반의 완성도를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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