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중음악 속에 깊숙이 스며있는 시문학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여류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히메의 86년 작품. 20세기 브라질 문단의 위대한 시인으로 칭송 받는 마누엘 반데이라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시들을 노래한 앨범이다. 남편인 프란시스 히메를 비롯해 도리바우 까이미, 톰 조빔, 미우똥 나시멘뚜, 이반 린스 등 브라질 대중음악의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곡을 붙이고, 올리비아 히메가 차분한 시정을 담아 노래하는 13개의 트랙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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