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클린 비셋이 주연을 맡은 아르메니아 발두치 감독의 1979년 작 멜로영화 [Amo Non Amo: Together] 사운드 트랙은 버트 바카락(Burt Bacharach)이 미국 버전을, 고블린이 이탈리아 버전으로 나누어 제작한 특이한 사례의 앨범이다. 기존의 고블린이 참여했던 호러 영화와는 색깔을 달리하지만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과 함께 ‘Maniera’ 등의 트랙에서 여전히 빛나는 그들의 프로그레시브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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