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티: 가로 플루트와 콘티누오를 위한 여섯 곡의 소나타 (1번 - 6번)
/ 클라우디오 페라리니(플루트),
크리스티네 메이어(하프시코드), 소콜 코카(첼로)
<코펜하겐의 이탈리아인!>
주세페 사르티는 덴마크와 러시아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국제적인 음악가였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에 나오는 유명한 연회 장면에서 그의 오페라가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당대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덴마크에서 씌여진 여섯 곡의 소나타는 갈랑프의 풍미가 가득한 우아한 선율에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결합된 ‘종합적 취향’을 보여주고 있어서 18세기 실내악의 참된 매력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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