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렌시누스 로마누스(로마의 라우렌치오): 류트 음악 선집
/ 폴 바이어(류트)
<창 대신 류트를 휘둘렀던 음악의 기사!>
폴 바이어의 손길이 16세기 후반 전유럽을 매료시켰던 라우렌시누스 로마누스로 향했다. ‘류트의 기사’로 일컬어졌던 이 미스테리의 음악가는 르네상스 전통을 확장하고 발전시켜서 캅스베르거와 프레스코발디에게 넘겨주었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시대를 앞서나간 토카타와 원숙한 판타지아, 그리고 아름다운 성악 편곡에 이르기까지, 변화무쌍한 당대 류트 음악의 모든 흐름을 만날 수 있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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