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없는 언어의 음악, 안드레아 가브리엘리!
안드레아 가브리엘리의 토카타, 리체르카, 칸촌에는 아직 성악의 낙인이 찍혀 있지만, 새로운 영역으로 나가기 시작한 16세기 건반음악의 변화무쌍한 세계가 펼쳐져 있다. 삼촌에게 바쳐진 헌사라고 할 수 있는 지오반니의 판타지아도 잊을 수 없다. 오르간과 하프시코드를 나누어 연주한 보니초니의 손가락에서 기악의 콜로라투라를 통해 형식을 넘어선 감정을 표현하려는 해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디아파종 만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