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티: 플루트, 오보에, 바순을 위한 각종 소나타와 트리오들
/ 마리오 델 그로소(지휘), 앙상블 일 다르도
<바로크와 빈 고전파가 엇갈리는 관악기의 향연!>
플라티는 18세기 독일 음악계를 장악했던 일군의 이탈리아 음악가들 중 한 명이었다. 그가 남긴 실내악곡에는 이탈리아풍 칸타빌레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느린 악장과 독일풍의 엄격하고 예리한 비루투오지티가 빛나는 빠른 악장이 독특한 감각으로 엮여져 있으며 탁월한 오보에 주자였음을 입증하듯 다양한 관악기의 가능성이 극도로 발휘되어 있다. 악곡의 스타일과살롱음악의 향취를 정확하게 잡아낸 노련한 연주도 인상적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