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토네의 두 번째 스카를라티는 2집에 이어 이번에도 이탈리아 전통을 다루고 있다. 대부분 나폴리 스타일과 강한 연관이 있는 수록곡들은 언뜻 일관된 형식을 지니고 있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다양한 음악적 수단을 탐구했던 청년 도메니코의 번뜩이는 열정과 창의력이 가득하다. 보기 드문 화려함과 절제된 개성을 겸비한 단토네의 연주는 음울한 반음계 패시지와 섬세한 휴지부에서 더욱 마음을 사로잡는다. 레페르트와 만점,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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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단토네의 두 번째 스카를라티는 2집에 이어 이번에도 이탈리아 전통을 다루고 있다. 대부분 나폴리 스타일과 강한 연관이 있는 수록곡들은 언뜻 일관된 형식을 지니고 있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다양한 음악적 수단을 탐구했던 청년 도메니코의 번뜩이는 열정과 창의력이 가득하다. 보기 드문 화려함과 절제된 개성을 겸비한 단토네의 연주는 음울한 반음계 패시지와 섬세한 휴지부에서 더욱 마음을 사로잡는다. 레페르트와 만점,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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