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시미와 함께 17세기 로마 악파 최대의 작곡가였던 로시가 남긴 300여곡의 세속 칸타타에서 가려 뽑은 음반이다. 적절한 리듬과 다양한 스타일, 풍성한 선율로 분위기를 섬세하게 잡아내는 로시의 음악에서 아직 다카포 아리아의 화려한 세계로 진입하지 않은 이탈리아 성악의 강한 힘과 독특한 균형미를 느낄 수 있다. 바로크 시대 이탈리아인들이 마음 깊이 사랑했던 소규모 성악곡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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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카리시미와 함께 17세기 로마 악파 최대의 작곡가였던 로시가 남긴 300여곡의 세속 칸타타에서 가려 뽑은 음반이다. 적절한 리듬과 다양한 스타일, 풍성한 선율로 분위기를 섬세하게 잡아내는 로시의 음악에서 아직 다카포 아리아의 화려한 세계로 진입하지 않은 이탈리아 성악의 강한 힘과 독특한 균형미를 느낄 수 있다. 바로크 시대 이탈리아인들이 마음 깊이 사랑했던 소규모 성악곡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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