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바 출신으로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활약한 플라티는 많은 작품을 남긴 다작가이자 뛰어난 가수, 바이올린 주자이면서 뛰어난 하프시코드 주자였다. 플라티의 음악은 바로크 전성기에서 초기 고전파로 이어지는 가교이다. 라비짜는 다섯 개의 하프시코드 소나타 음반으로 플라티 소나타 전집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곧 이어 3장의 음반을 완성하였다. 64비트 고음질 녹음을 자랑하는 바르톡 스튜디오의 녹음으로 둘켄 하프시코드 복제품의 매력 넘치는 음향을 전해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