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롤로지 레이블을 통해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색소폰의 거장 리 코니츠와 국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스테파노 볼라니의 협연을 수록한 작품. ‘98년 로마에서의 실황을 수록하고 있는 본 작품은 이미 정점에 다다른 두 뮤지션의 정상급 연주가 빛을 발하는 색소폰 쿼텟의 모범적인 형식을 들려주고 있으며 이중 ‘My Funny Valentine’, ‘But Not For Me’ 등은 반드시 필청을 권할만한 높은 예술적 감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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