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롤로지 레이블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 바바라 카시니와 노장 피아니스트 레나토 셀리니의 협연을 담은 작품. 누구보다 뛰어난 개성을 지니고 있는 두 뮤지션의 만남은 치열한 예술적 영감의 표출 보다는 휴머니즘 가득한 배려와 조화의 묘미를 살리고 있으며 마치 가벼운 봄 나들이를 떠나는 듯한 상쾌하며 릴렉스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루치오 바티스티의 고전 ‘Un Anno D’amore’을 비롯하여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Wave’ 등이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