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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많은 재즈팬들의 요청에 의해 최근 복각 된 거장 엔리코 라바의 숨겨진 명작으로 그의 디스코그래피 중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파격적인 구성과 연주로 최근까지 많은 컬렉터들의 수집표적이 되어왔던 앨범. 82년 이태리의 한 극장에서 라이브로 녹음된 본 작은 당시 ECM, Blacksaint 등의 레이블을 통해 끊임 없는 수작들을 발표하며 출중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던 그의 최고 전성기의 기량과 베리 알트슐(드럼), 프랑코 디 안드리아(피아노) 등 걸출한 세션들과의 혼연일체된 열연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중 드라마틱한 구성과 끊임없는 긴장감이 40여분의 연주시간을 망각하게 만드는 ‘Lavori Casalinghi’와 비장감의 극치를 표현한 ‘Round Midnight’ 등은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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