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미노 질리: 오페라 베스트 4집
질리의 오페라 네번째이자 마지막집인 본 음반엔 그의 경력 말기에 속하는 1941년과 51년 사이에 녹음된 것이다. 이 음반에는 30여년 이상되는 경력 이후에도 여전히 신선하고 정결한 목소리와 탁월한 테크닉을 지닌 한 연주자의 레코딩이라는 음악적 가치가 있는 음반이다. 카루소에 버금가는 이탈리아 대표적인 테너로서 벨칸토 창법의 전형인 질리는 그의 독특한 미성과 창법으로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