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4년 전인 1958년 3월 13일 시카고 심포니를 지휘한 실황녹음으로 현존하는 거장의 마지막 모차르트 레퀴엠 음반이다. 다소 열악한 음질에도 불구하고 평생에 걸쳐 모차르트에 헌신했던 거장의 열정을 고스란히 경험하게 되는 값진 기록이다. 마리아 슈테이더, 마우린 포레스트, 데이비드 로이드, 오토 에델만 등의 당대의 명가수들이 솔로를 맡고 있으며, 라이너를 통해 다듬어진 황금시대의 시카고 심포니의 연주 또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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