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세고비아가 남긴 레코딩들을 새롭게 발굴 중인 본 시리즈의 4번째 음반. 본 음반은 지금까지도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기타 레퍼토리들인 소르의 연습곡, 그라나도스의 고야의 마야 등을 수록하고 있다. 라파엘 푸야나와 협연한 바이스의 전주곡에서는 옛 음악에 대한 거장의 애정을 확인하게 된다.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중의 고성도 색다른 감흥을 주며, 프랑스 작곡가 루셀의 헌정작품인 세고비아 Op.29도 함께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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