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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CAM Jazz의 야심찬 기획을 위해 새로 영입된 이태리 출신의 중견 피아니스트 살바토레 보나페데의 2004년 작품. 이태리가 탄생시킨 영화음악의 거장 니노 로타의 작품들을 재즈의 형식으로 들려주고 있는 본 작품은 존 에버크롬비(기타), 랄프 타우너(기타), 엔리코 라바(트럼펫) 등 그 이름만으로도 묵직한 품격이 느껴지는 거장들과 벤 스트리트(베이스), 클래런스 펜(드럼) 이렇게 신구의 조화를 이룬 모범적인 유러피안 재즈의 형식을 들려주고 있다. 뛰어난 편곡자이기도 한 살바토레 보나페데의 세심한 어레인지와 휴머니즘이 가득 느껴지는 정적인 연주는 마치 시칠리 섬의 아름다운 관광명소 돈나푸가타(Donnafugata)에서 마시는 한잔의 포도주와 같이 소박한 기쁨을 안겨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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