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타우너, 폴 멕켄들레스 글랜 무어를 중심으로 최근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누구도 넘보지 못할 최고의 에스닉 재즈 그룹으로 추앙 받고 있는 오레곤의 2005년 신작. 이들의 결성 35주년을 기념하기위해 특별히 제작한 본 작품은 명 프로듀서 얀 에릭 콩샥의 프로듀싱하에 새로이 녹음된 8곡의 스튜디오 트랙과 몬트레이 재즈 페스티발에서 펼친 5곡의 실황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여전히 따스하며 멜로딕한 사운드로 옛추억을 상기시켜 주고 있으며 특히 새로이 영입된 마크 월커의 세련된 리듬파트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에스닉 재즈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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