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서지 못할 것이라는 백혈병을 딛고 일어선 조셉 카레라스! 고향 카탈루냐 노래를 부르는 그는 자신의 본명인 ‘조셉 카레라스’라는 이름을 새겨 넣었다.
자신의 마지막 음반이 될 지도 모르는 이 음반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것이다.
풍부한 감수성으로 가득한 이 음반의 제목은 그의 친구이자 동료인 안토니 파레라(Antoni Parera)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며 이 음반은 카탈루냐 지방의 대중적이며 아름다운 작품들로 가득하다.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절절한 그의 노래에는 가슴이 아려 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