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0년과 1270년 사이에 유럽 음악에는 파리의 노트르담 스쿨을 중심으로 개혁의 물결이 일었다. 초기 다성음악의 중요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이 발전에 레오냉과 패로탱이 큰 역할을 했다.
레오냉은 새로운 스타일의 창조자 였으며, 패로탱은 그의 후계자 였다. 이번 앨범에는 노트르담 스쿨의 탄생부터 이 스쿨이 전 유럽에 전파된 14세기 중반까지를 살피면서 동시에 두 파리의 매지스터, 레오냉과 패로탱의 음악을 탐험한다.
앙상블 질르 뱅슈아는 단선율적이고 다성적인 노트르담 음악의 신비를 인상적이고 혁신적이며 시적인 노래들은 통해 재 창조 한다. 특히 텍스트와 템포의 적절한 조화 속에서 만들어내는 그들의 소리는 13세세기 당시의 파리인의 귀마저 놀라게 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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