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하르트 본 칼-기타 사중주 전곡
기타와 바이올린, 첼로 등과의 어울림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던 레온하르트 본 칼은 당시 빈의 기타음악발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작곡가이다. 36세라는 짧은 생을 마감한 탓에 이제는 잊혀졌지만 백여곡이 넘는 기타음악은 기타음악의 역사를 읽는데 중요한 자료로 남아 있다. 더구나 그의 실내악 작품들은 아름다운 선율로 인해 감상자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안겨 주는데 낭만적인 선율을 정성스럽게 읽어 가는 연주자들의 화음이 특히 그 아름다움을 배가시켜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