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 굿맨, 우디 쇼를 통해 스윙 재즈 최고의 인기 악기로 군림했던 클라리넷이 악기의 한계로 인해 모던 재즈로 넘어가면서 잃었던 방향성을 되찾게 했던 클라리넷의 거장 버디 디 프랑코. 재즈 사상 가장 과소 평가되었던 이 거인이 하드 밥 피아니스트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의 한 명인 소니 클락과 Norgran(버브)에서 남긴 넉 장의 앨범을 두 장의 CD에 담았다. 그로서는 가장 풍성한 수확의 해였던 1954년에 녹음된 [Jazz Tones], [Odalisque], [Autunm Leaves], [In a Mellow Mood]의 거의 전 트랙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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