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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집시음악을 재즈와 접목시킴으로써 유러피언 재즈의 진정한 출발을 만들어냈던 장고 라인하르트가 '37년부터 '42년까지 녹음한 2중주 전곡을 담은 음반. 그의 단짝이었던 스테판 그라펠리(vn)과의 15곡의 2중주를 들을 수 있으며 특히 '37-'38년 녹음에서 그라펠리는 흔치 않은 그의 피아노 연주를 들려준다. 그 밖에도 앙드레 에키안(as), 에디 사우스(vn), 빌 콜먼(tp), 루이 볼라(b), 미셸 와롭(vn), 이본 드 비(p) 등 미국과 유럽의 재즈 뮤지션들이 라인하르트와 섬세한 영감을 주고 받는다. 이본 드 비와의 연주에서는 라인하르트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을 감상할 수 있다. 라인하르트의 세계를 파악하는 데 있어 결코 빠질 수 없는 필청음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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