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외에도 블루스, R&B,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면서 재즈계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 받던 여성 싱어 다이나 워싱턴. 1946년부터 1961년 까지 머규리 레이블에 남긴 레코딩들은 폴리그램을 통해서 Vol.7에 이르는 방대한 완전판 시리즈로 정리되었는데, 특히 이 시리즈 중 재즈에 무게가 가장 많이 주어졌던 Vol.1은 재즈 보컬 팬들의 필청 음반들로 강력 추천되었었다. 오래 동안 절판되어 재즈 매니아들을 안타깝게 했던 이 [Complete Dinah Washington on Mercury Vol.1]에 담긴 마스터 테이크 전곡과 Vol.2의 일부를 차지학고 있는 51년까지의 레코딩을 담은 것이 바로 이번 버전으로 위대한 재즈 디바의 매력에 흠뻑 취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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