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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클로드 손힐, 스탄 켄튼 오케스트라를 거쳤던 독보적인 재즈 프렌치호른 주자 존 그래스가 주도했던 '재즈 스튜디오' 연작 가운데 '54-'55년에 녹음되었던 3, 4집을 커플링한 음반. 2집에 이어 그래스가 직접 연주에 참여했던 3집은 4중주에서 9중주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연주되었으며 특히 9중주인 <교향곡 1번 F단조에서의 재즈섹션>은 재즈와 유럽 고전음악의 만남을 꽤했던 소위 '제3의 흐름' 운동에서 그래스가 핵심인물 중 한 명이었음을 새삼 일깨워 준다. 4집은, 오늘날 수수께끼처럼 잊혀 진 플루겔혼 주자 잭 밀먼이 이끄는 그의 밴드가, 존 그래스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받아들여 중편성의 웨스트코스트 사운드를 들려줬던 진귀한 한 편이다. CD 최초 발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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