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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80년 대 초 CBS TV의 <선데이 모닝 쇼>의 사회를 맡았던 빌리 테일러는 재즈의 대중화와 후학 양성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40년대부터 그가 남긴 연주들은 그가 얼마나 다재다능한 피아니스트인가를 증언하고 있는데 특히 '50년대 후반 그의 연주는 전성기의 연주로 평가 받는다. '57년의 두 음반 [The New Billy Taylor Trio](파라마운트)와 [The Billy Taylor Touch](아틀란틱)은 그들 중 하나로 일급의 사이드맨 얼 메이즈(b)와 에드 딕펜(d)이 함께 한 이들 트리오의 연주는 서정적이면서도 정갈한 기품이 있다. 음의 여백을 중시하면서도 깃털처럼 가벼운 타건으로 스탠더드 넘버들을 요리하는 빌리 테일러의 연주는 비슷한 시기의 아마드 자말을 연상시킬 만큼 개성적이면서도 작품에 대한 예리한 시각이 있다. 이 음반은 흔히 들을 수 없는 '닥터' 빌리 테일러의 '50년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 ....
TRACKS
RELEASESCREDITSPerformed by Billy Taylor Trio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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