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대 이후 비밥과 하드밥의 경계에서 가장 개성적인 테너 색소폰 연주자로 기록되었던 레스터 영은 지금까지도 비슷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삐딱한 연주 모습과 블루지하면서도 애절한 블루윙으로 많은 재즈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56년 테디 윌슨(피아노), 로이 엘드리지(트럼펫), 조 존스(드럼) 등과 함께한 본 작품은 그의 후기 앨범중에 손꼽을만한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수작으로 본 재발매작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뛰어난 음질과 충실한 부클릿 그리고 27분이 넘는 ‘Funky Blues No.2’가 보너스 트랙으로 담겨져 있어 높은 소장가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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