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재즈의 역사에 있어 가장 창조적이며 진보적인 음악을 추구하였던 어레인져 조지 러셀이 남겼던 음악들은 당시 많은 평론가들을 통해서는 환영을 받았지만 정작 대중들의 눈높이을 맞추지 못해 역사속으로 사라진 안타까운 작품들이 많이 있다. ‘61년 발표한 본 작품은 그의 최고 전성기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희귀음원으로 하드밥의 한계에서 벗어난 뛰어난 작곡 능력과 각 멤버간의 유기적인 조화가 뛰어나게 표현된 창조적 에레인지의 미학을 선보인다. 특히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깨끗한 음질과 충실한 부클릿이 수록되어 있어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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