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년 레코딩 된 이 앨범은 당시 워너를 통하여 발매가 되었으나 현재에는 구하기 어려운 앨범이 되었다. 특히 이번에 발매된 버전은 ‘Susie’라는 곡을 보너스로 수록 완벽한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완성되었다. RCA시절의 많은 명작을 탄생하기 전의 폴 데스몬드와 짐 홀이 처음 자리를 마주하여 각각의 개성을 집약시킨 웨스트 코스트를 대표하는 명연이자 MJQ의 페시 히스와 코니 카이와의 조화도 그의 연주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서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낸다. 짐 홀과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키는데 그 첫 발자국을 본 작을 통해서 이뤄냈다는 점에서 가치가 빛나는 앨범이다. 멜랑꼴리하며 그만의 독특한 블로윙은 여기에서도 빛을 발하며 초기 명작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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