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다: 소나타와 소나티나
연주: 자크 오흐(포르테피아노)
18세기 중반 프리드리히 대왕의 궁정에서 활약한 비르투오조 가운데 벤다 형제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다. 형 프란티섹 벤다가 바이올린 음악사에서 이름을 남기고 있다면 동생 이르지 안토닌 벤다는 바로크-고전파의 연결고리인 개성적인 소나타와 소나티나로 건반악기음악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다. 자크 오흐가 그의 여러 소나타 가운데 개성이 풍부한 6곡, 작고 아름다운 1악장짜리 소나티나 6곡을 골라 연주했다. 연주악기는 얀 반 덴 헴멜이 복제한 고트프리트 질버만의 포르테피아노로 프리드리히 대왕의 궁정에서 사용된 악기와 같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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