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버드: 건반 작품집
연주: 패트릭 에어톤(하프시코드, 오르간)
16세기 영국 다성음악 최고의 작곡가로 손꼽히는 윌리엄 버드는 특히 가톨릭 종교 음악으로 이름 높은데 건반음악에도 뛰어났다는 사실은 소수의 르네상스 전문가에게만 알려져 있다. 패트릭 에어톤이 버드의 방대한 건반 레퍼토리 가운데 존 다울랜드의 ‘눈물의 파반느’ 편곡, 도레미파솔라 음계에 의한 판타지 등 걸작만을 모아 녹음했다. 사용악기는 얀 쿠세 하프시코드 복제품, 쥬스티 하프시코드 복제품, 그로닝엔에 보존된 16세기 오르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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