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벨링크: 건반 작품집 ★★★
연주: 아네케 오이스텐보스크(하프시코드, 버지널, 오르간)
독일 오르가니스트 제작자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진 플랑드르 최고의 건반악기 대가 스벨링크의 작품 선집. 버지널 비르투오조 존 불의 친구이자 독일 오르가니스트들의 스승으로서 스벨링크는 버지널리스트의 기술과 북독일 악파의 음악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의 방대한 작품 가운데 ‘나의 젊음은 막 끝나려고 한다’를 비롯한 변주곡과 판타지, 토카타, 다울랜드의 ‘눈물의 파반느’ 편곡 등 걸작만을 가려 모았다. 얀 쿠세 버지널 복제품, 요하네스 루커스 하프시코드 복제품, 메츨러 오르간 등 다양한 악기를 곡에 따라 적절하게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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