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 비욜링 라스트 퍼포먼스 (1959~1960) ★★★★
스웨덴 출신의 불세출의 테너, 유시 비욜링이 심장병으로 사망하기 직전인 59년과 60년도 공연 모습을 담은 아리아집. 58년 이미 건강상의 심각한 이상이 있음을 알고도 무리하게 공연을 감행했던 비욜링의 마지막 고집과 정열이 담겨있다. 죽음을 앞두고 있는 테너의 음성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정결한 집’과 ‘저 타는 불꽃’의 정열적인 최고음, ‘그 대의 찬손’과 ‘공주의 잠 못 이루고’의 서정미는 전성기에 비해 조금도 손색이 없다.
수록곡: 투란도트 <공주는 잠못 이루고>, 라보엠 <그 대의 찬손>, 트로바토레 <저 타는 불꽃>, 파우스트 <정결한 집>. 카르맨 <꽃노래>. 세르세 <옴 브라 마이 푸>, 베토벤 <신의 영광>, 아당 <거룩한 밤> 외 시벨리우스, 그리그, 바그너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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