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마술 피리> 전곡 ★★★★
(죠지 셀 지휘의 59년 짤스부르크 페스티벌 실황)
그라모폰의 Alan Blyth는 이 연주에 대해 가디너의 독법을 이미 50년전에 죠지 셀이 해내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만큼 셀의 지휘는 기민하고 민첩하며 진보적이다. 델라 카자는 애절한 프레이징과 아름다운 톤으로 파미나의 아리아에 슬픔을 담아내고, 발터 베리의 파파게노는 젊고 활력이 넘친다. 특유의 미성으로 한 세대를 풍미한 시모노의 타미노는 향수를 자아내며, 에리카 쾨쓰의 밤의 여왕은 초절기교의 모범을 보여준다. 대가수 한스 호터가 해설자로 등장할 만큼 화려한 배역의 연주!
연주: 리자 델라 카자, 레오폴드 시모노, 발터 베리, 에리카 쾨쓰
지휘: 죠지 셀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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